삼성네트웍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페루 국립 공과대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KOICA가 진행하는 '개발도상국 정보통신분야 무상협력사업'의 하나다.

삼성네트웍스는 이번 사업에서 최첨단 ICT 교육센터를 건립하고 교육용 정보통신 기자재를 지원한다.

또 네트워크 구축 후 2년 동안 시스템의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삼성네트웍스는 시스템 구축 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하고 페루 실무자들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네트웍스는 페루 외교부 본부와 36개 해외공관의 ICT 인프라 개선 및 영사업무 관리·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