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우리CS자산운용은 최근 양호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주요국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우리CS 라틴아메리카 주식형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브라질을 중심으로 멕시코, 칠레 등을 주요 투자대상국으로 하며 해외주식투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CS자산운용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경제 펀더멘털이 계속 개선되고 있고 천연자원 가격 상승으로 큰 수혜를 얻고 있는 지역"이라며 "최근 물가상승률 하락과 저금리로 내수소비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CS 라틴아메리카 주식형펀드'는 해외자산운용 부문을 크레디트스위스 뉴욕에 위탁하고 달러/원화에 대해 90% 이상 환헤지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