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통신 기지국 장비를 생산하는 케이엠더블유는 미국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스프린트와 와이브로(4세대 초고속 휴대이동통신) 장비를 대규모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 유대익 전무는 "지난 5월부터 전 세계 주요 장비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스프린트의 와이브로 통신시스템용 장비의 품질기술평가에서 케이엠더블유가 단독으로 통과됨에 따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