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흠 있는 사람 지도자 안돼" ‥ 경선출마 공식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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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13일 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장 만능주의 시대는 지났다.
재벌경제에서 중소기업 중심 서민경제로,개발시대 경제에서 지식산업시대 경제로 대한민국 경제구조를 바꾸고 서민들의 소박한 꿈인 '내 집 갖기'와 '내 자식 잘되기' 정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치분야는 대립에서 공존으로,경제분야는 성장 만능에서 분배와 복지로,사회분야는 투쟁에서 타협으로,문화분야는 한류의 세계화로,외교분야는 대미 자주노선 강화와 다변화로,대북분야는 북한의 현대화로 대한민국을 개조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간 검증 공방을 겨냥,"더 이상 흠 있는 사람은 지도자 반열에 들어가선 안 되고,'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고위 공직을 맡아서도 안 된다"면서 "홍준표는 여자,병역,재산,세금 등 어느 한 부분도 저들로부터 공격당할 여지가 없는 깨끗한 사람이고 시대정신에도 부합한다고 자부한다"고 주장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홍 의원은 이날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장 만능주의 시대는 지났다.
재벌경제에서 중소기업 중심 서민경제로,개발시대 경제에서 지식산업시대 경제로 대한민국 경제구조를 바꾸고 서민들의 소박한 꿈인 '내 집 갖기'와 '내 자식 잘되기' 정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치분야는 대립에서 공존으로,경제분야는 성장 만능에서 분배와 복지로,사회분야는 투쟁에서 타협으로,문화분야는 한류의 세계화로,외교분야는 대미 자주노선 강화와 다변화로,대북분야는 북한의 현대화로 대한민국을 개조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간 검증 공방을 겨냥,"더 이상 흠 있는 사람은 지도자 반열에 들어가선 안 되고,'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고위 공직을 맡아서도 안 된다"면서 "홍준표는 여자,병역,재산,세금 등 어느 한 부분도 저들로부터 공격당할 여지가 없는 깨끗한 사람이고 시대정신에도 부합한다고 자부한다"고 주장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