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등 원자재 값이 올랐지만 환율하락 덕분에 수입물가 상승폭이 1% 아래로 떨어졌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6%,전년동월 대비 2.6% 올랐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2월 2.6% △3월 3.5% △4월 2.3%로 2월 이후 계속 오름세를 보여왔다.

전년동월 대비로도 △2월 1.5% △3월 4.4% △4월 4.2%에 이어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3~4월에 비해선 상승세가 둔화됐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