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매력 여전 … 과열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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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SG) 글렌 맥과이어 아시아태평양 수석이코노미스는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전세계 중앙은행의 동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말까지 미국은 3차례 금리 인상으로 연방기준 금리가 6%에 이를 것"이라며 "유럽은행과 일본 중앙은행도 각각 4.4%,1.75% 수준까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맥과이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나 증시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올 한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은 4.5%,내년은 5.5%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에 대해서도 "절대 과대 평가된 상태가 아니다"며 "아시아 주요 증시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시장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의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해선 "소비자물가 상승은 주로 농축산물의 이상 급등에 따른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연말까지 0.27% 정도 한차례 기준금리를 올리고 지급준비율도 12%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 중국 GDP 증가율을 11%로 예상하며 내년 베이징올림픽 전까지 경제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그는 "내년 말까지 미국은 3차례 금리 인상으로 연방기준 금리가 6%에 이를 것"이라며 "유럽은행과 일본 중앙은행도 각각 4.4%,1.75% 수준까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맥과이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나 증시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그는 "올 한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은 4.5%,내년은 5.5%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에 대해서도 "절대 과대 평가된 상태가 아니다"며 "아시아 주요 증시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시장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의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해선 "소비자물가 상승은 주로 농축산물의 이상 급등에 따른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연말까지 0.27% 정도 한차례 기준금리를 올리고 지급준비율도 12%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 중국 GDP 증가율을 11%로 예상하며 내년 베이징올림픽 전까지 경제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