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ARD(S야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한국 진출 12년째를 맞는 골프클럽계의 후발주자 S-YARD가 명품 클럽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S-YARD는 국내 수입 전부터 '꿈의 드라이버'로 불리며 수요 초과로 품귀 현상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일본에서 이를 수입·판매하는 (주)씨엔에스인터내셔날(www.syardkorea.com)은 처음 책정한 가격을 끝까지 고수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심어주었고 최고의 품질과 철저한 애프터서비스(AS)를 통해 S-YARD를 '명품'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모든 제품은 PL(제조물배상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고 우드(WOOD)와 드라이버 구입 고객에게는 1년간 무상으로 보험에 가입해주는 것도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S-YARD는 입소문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골프클럽이다.

꾸준한 시타(試打) 행사를 통해 고객과 직접적인 만남을 갖는다.

또 한번 산 소비자들이 주변에 제품을 소개해 판매가 활기를 띠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도 S-YARD 마케팅의 특징이다.

최근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신제품 'TX-V 시리즈' 모델과 '뉴 아이라이트(New exelight)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TX-V 드라이버는 헤드크기가 460cc에 무게는 295g으로 멀티 웨이트 시스템과 멀티 콤보 페이스로 관성 모멘트를 증가시켰다.

무게중심을 뒤편으로 전달,볼을 쉽고 편하게 띄우며 스윙 스팟을 확대시켜 미스샷의 위험도 감소시킨 클럽이다.

뉴 아이라이트 드라이버는 460cc에 282g으로 무게가 가볍고 스윙 스팟이 넓어 헤드스피드가 느린 골퍼에게 유리하다.

또 지난해 선보였던 '뉴 아크로 클래스'(NEW ACRO-CLASS)도 프리미엄 클럽으로 자리잡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