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전환에 대한 증권사 호평이 쏟아지며 CJ가 강세를 기록 중이다.

CJ는 1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전일대비 2.1%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사 전환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CJ의 목표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주회사 전환으로 투자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증권과 대신증권도 각각 목표가를 15만원과 14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목표가를 종전 14만9000원에서 16만2000원으로 대폭 올렸다.

최근 주가 강세는 장기 랠리의 시작일 뿐이라며 지주사 전환 후 재상장되기전에 추격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