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90% 감자를 실시키로 한 실미디어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1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실미디어는 115원(14.65%) 떨어진 67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5만여주에 불과하지만 하한가 매도 잔량에 450만여주가 쌓여있다.

실미디어는 전날 오후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185억원에서 18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