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대폰업체 강세 이어갈 것"-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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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하반기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의 독주와 모토로라의 부진 속에 상대적으로 국내 업체들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류성록 연구원은 "노키아가 아시아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와 컨버전스폰 비중 확대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16.2%를 기록해 독주를 이어갔다"면서 "반면 모토로라는 레이저(RAZR)폰의 대성공 이후 별다른 후속작이 없어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모토로라의 부진이 이어지며 북미 시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LG전자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시장 공략과 수익성 위주의 제품 개발 추진으로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휴대폰 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하반기 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는 KH바텍을 꼽았다.
류 연구원은 KH바텍에 대해 "수율 개선과 신제품 출시 확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류성록 연구원은 "노키아가 아시아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와 컨버전스폰 비중 확대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16.2%를 기록해 독주를 이어갔다"면서 "반면 모토로라는 레이저(RAZR)폰의 대성공 이후 별다른 후속작이 없어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모토로라의 부진이 이어지며 북미 시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LG전자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시장 공략과 수익성 위주의 제품 개발 추진으로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휴대폰 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하반기 업종 최선호주(Top Pick)로는 KH바텍을 꼽았다.
류 연구원은 KH바텍에 대해 "수율 개선과 신제품 출시 확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