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약세 전환..외국인 5000계약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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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만기를 하루 앞둔 가운데 지수선물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1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05포인트 떨어진 218.45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밀려났다는 소식에 부진한 출발을 보인 선물 시장은 오전 내내 약세권에 머물렀다.
오후 들어 반짝 상승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 강도를 늘리면서 다시 뒷걸음질쳤다.
외국인은 이날 5021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1계약과 5044계약을 사들였다.
미결제약정은 8만4915계약으로 1만6376계약 급감, 기존 포지션 청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베이시스는 -0.14포인트의 백워데이션 상태를 이어갔다.
베이시스가 전날보단 개선되면서 차익거래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비차익으로 1078억원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프로그램은 35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 동안 베이시스 악화로 매수차익잔고가 크게 낮아진 상황이어서 14일 선물옵션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05포인트 떨어진 218.45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밀려났다는 소식에 부진한 출발을 보인 선물 시장은 오전 내내 약세권에 머물렀다.
오후 들어 반짝 상승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 강도를 늘리면서 다시 뒷걸음질쳤다.
외국인은 이날 5021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1계약과 5044계약을 사들였다.
미결제약정은 8만4915계약으로 1만6376계약 급감, 기존 포지션 청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베이시스는 -0.14포인트의 백워데이션 상태를 이어갔다.
베이시스가 전날보단 개선되면서 차익거래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비차익으로 1078억원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프로그램은 35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 동안 베이시스 악화로 매수차익잔고가 크게 낮아진 상황이어서 14일 선물옵션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