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중서부 지방은 비(강수확률 40∼70%)가 조금 온 뒤 밤에 서울ㆍ경기도 지방부터 개겠고 그 밖의 지방은 한때 비(강수확률 40∼80%)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1.5∼2.5ｍ로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ｍ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0∼30㎜,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강원도영동, 울릉도, 독도 5∼20㎜, 서울, 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남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5㎜ 안팎이다.

15일 저기압의 영향으로부터 점차 벗어나 중서부 지방은 구름 많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흐리고 남해안과 강원 영동 지방에서 곳에 따라 한때 비(강수확률 40%)가 조금 온 뒤 오후에 갤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전 해상에서 오전에 1.0∼2.5ｍ로 일다가 오후에 2.0∼3.0ｍ로 점차 높아지겠고 서해상에서는 0.5∼2.5ｍ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