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내동에 위치 하고 있는 퍼스텍(주)은 지난 1975년 제일정밀공업(주)으로 출발하여 수중.유도무기, 항공.우주, 기동 ,화포 등 분야에 필요한 각종 첨단 핵심부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중견 전문 방위산업체이다.

퍼스텍(주)은 6월13일 창원 본사에서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과 전용우 퍼스텍(주)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및 후성그룹 계열사 사장단 일행 그리고 내외 귀빈으로는 국방과학연구소장, 삼성테크윈, LIG넥스원, 두산, 로템 등 전문 방위산업체 고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기술센터는 2006년 8월 31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9개여월 동안 약 35억원의 시설투자비 및 공사비 등이 투입 돼 완공 됐다.

연면적 1천208평에 지상 3층 규모로 연구 및 시험 복합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자 종합 시험실, 광학 시험실, 구동장치 시험실, KHP종합 시험실 그리고 각종 전시물을 전시 할 수 있는 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기술센터 준공으로 고급 연구 인력을 적극 유치하여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개발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토대가 되었다. 또한, 기계, 전기, 전자, 제어 산업분야에 신기술 개발사업의 참여확대와 해외 선진기술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난 30년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정밀 유도무기의 사격통제장치 전문업체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였다.

준공식 축사에서 김근수 후성그룹 회장은 “ 이번 기술센터 준공을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으로 퍼스텍의 기술 역량을 한 단계 Up-grade시키는 전기를 마련 하였으며, 이를 발판으로 신규 개발사업의 참여 확대는 물론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고 부가 가치 미래 성장 동력인 항공우주사업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성장 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였다.“라고 밝혔다.

향후, 퍼스텍(주)는 “세계로 미래로 기술최고 FIRSTEC" 이라는 비전 아래 꾸준한 고도성장과 첨단 핵심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방위산업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메카트로닉스 전문 업체로 발돋움해 수년 내에 월드 베스트 기업으로 올라 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