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한달여 앞두고 여행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을 비롯, 세종나모여행,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업체의 주가가 상승세다.

유가증권시장 내 여행업체인 롯데관광개발은 전일보다 4.18% 오른 3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11%대가 오르며 급등하더니 이날 역시 오름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도 여행주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세중나모여행은 같은 시각 전날 대비 11.83% 상승한 1만35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째 오름세다.

자유투어는 전일보다 5.53% 올랐으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도 각각 2.17%, 1.64%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레드캡투어는 전날보다 350원 내린 2만955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