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주)셀레네의 프리보드 신규 지정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52개社(벤처기업부 20개社, 일반기업부 32개社)로 늘어나게 됐다.

핸드메이드 쥬얼리 제품 생산업체인 셀레네는 지난 5월 실시된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공모가격인 2만5000원을 기준 가격으로 오는 19일부터 매매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2004년 설립된 셀레네의 발행 주식수는 1102만7200주(액면가 100원)로, 최대주주는 대표이사인 김명자(지분율 86.6%)씨다.

12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2004년 기술 개발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2005년 이후 흑자전환했고 지난해에는 매출 8억5000만원, 영업이익 4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