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공모가 주당 4만8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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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모주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삼성카드의 공모가가 확정됐다.
삼성카드가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오는 18~21일 일반공모청약이 이루어지는 삼성카드의 공모가는 주당 4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른 모집 총액은 576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7~12일 주요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 결과 국내 기관과 해외 기관이 각각 5000만주와 2억주 이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기관에 배정된 물량은 720만주에 불과하나 2억5000만주 이상이 접수됨에 따라 경쟁률은 34대1로 높아진 셈이다.
삼성카드는 일반공모 과정을 거쳐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삼성전자(0.5%)와 삼성전기(3.6%), 삼성물산(0.9%) 등 삼성카드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를 비롯해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이 일제히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삼성카드가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오는 18~21일 일반공모청약이 이루어지는 삼성카드의 공모가는 주당 4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른 모집 총액은 576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7~12일 주요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 결과 국내 기관과 해외 기관이 각각 5000만주와 2억주 이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기관에 배정된 물량은 720만주에 불과하나 2억5000만주 이상이 접수됨에 따라 경쟁률은 34대1로 높아진 셈이다.
삼성카드는 일반공모 과정을 거쳐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삼성전자(0.5%)와 삼성전기(3.6%), 삼성물산(0.9%) 등 삼성카드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를 비롯해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이 일제히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