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심장순환계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제품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조인식을 갖는다.

파스퇴르연구소는 신약후보물질을 검색하는 기반기술을,LG는 검색된 후보 물질에 대한 평가와 제품화를 위한 제반 기술을 각각 제공하고 이에 따른 연구인력과 비용은 양측이 공동 부담키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새로 개발하는 신약의 특허와 권리는 공동 소유하며 앞으로 2년 안에 LG·한국파스퇴르 신약연구센터(가칭) 설립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동북아 바이오 연구개발 허브'구축의 일환으로 과학기술부가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와 손잡고 2004년 4월에 국내에 유치한 연구소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