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국소믈리에대회에서 유영진씨(31ㆍ워커힐호텔 델 비노 근무)가 우승했다.

유씨는 와인과 관련한 해외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국내파'로 2002년 호텔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와인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프랑스 농수산부 포도주사무국이 주최하고 SOPEXA(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0여명이 참가했다.

유씨 외 네 명의 입상자는 2위 윤달선씨(30·W호텔 WooBar 근무),3위 상민규씨(39·청담동 까사 델 비노 근무),4위 고효석씨(28·용산 나오스노바 근무),5위 박은애씨(27·역삼동 트라이베카 근무) 등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