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나고 다이센아크CC] 웅장한 스케일에 탁트인 레이아웃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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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돗토리현 요나고공항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다이센 아크CC는 홋카이도 골프장에 뒤지지 않는 웅대한 18홀(파72,7026야드) 코스를 자랑한다.
총면적 43만평에 조성된 코스는 평탄하고 탁 트인 레이아웃이 압권이다.
티잉그라운드에서 넓은 페어웨이 너머로 바라보이는 핀은 그 웅대한 스케일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홀의 전망이 빼어난 대신 곳곳에 장애물을 만든 데다 페어웨이는 PGA 코스에 버금갈 만큼 좁아 골퍼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각 홀은 부드럽게 이어지는 구릉의 능선을 최대한 살려내 특색 있게 조성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모든 홀의 넓은 그린으로 평균 400평에 달한다.
벤트그래스 그린을 사용하고 있다.
코스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레이 아웃했다.
티잉그라운드에서 보이는 필드는 광활하지만 세밀한 전략을 요구하는 지형지물이 플레이어를 헷갈리게 한다.
전략에 따라 홀을 공략한다면 초보자부터 상급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골퍼들이 유쾌하게 라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2004년과 2005년에는 일본 남자 프로골프 토너먼트 '아이후루컵' 대회가 열려 유명세를 탔다.
18홀 중 추천할 만한 홀은 파4의 3번 홀.웅대한 다이센 산을 향해 티잉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내려쳐야 한다.
약간 오른쪽으로 휘어진 도그레그 코스로 티샷의 착지점을 면밀히 계산하지 않으면 러프에 떨어지기 쉽다.
그린 앞의 워터해저드는 어떻게 해서든지 피하고 싶은 곳.그린은 미묘한 사면으로 돼 있어 퍼트가 쉽지 않다.
쇼트 퍼트라도 방심할 수 없다.
7번 홀은 산기슭에서 아름다운 다이센 산을 바라보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파3 홀이다.
고저차는 8m.그린 앞에 깊고 커다란 가드벙커가 자리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13번 홀은 이 골프장의 최장홀로 611야드에 달한다.
파5,531야드의 16번 홀은 언듈레이션이 가장 심하다.
표고차가 무려 35m에 달한다.
이 홀에서는 티샷을 250야드 이상을 보내야만 하기 때문에 다소 힘이 들어가는 샷을 구사해야 한다.
그래야만 볼이 블라인드 포인트나 벙커에 떨어지지 않는다.
17번 홀은 코스 내에서 유일하게 깊은 골짜기가 있는 파3,174야드 홀로 고저차가 거의 없다.
티잉그라운드에 서면 왠지 무사가 된 듯한 전율이 느껴지는 명물 홀이다.
티샷을 친 후에 건너는 다리를 우희교(憂喜橋)라 하는데,다리를 건널 때 근심에 젖은 표정을 할 것인가 기쁨 어린 미소를 지을 것인가는 골퍼의 테크닉에 달려 있다.
봄에는 그린 아래로 11종의 진달래가 그 자태를 뽐낸다.
클럽하우스는 품위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식사는 일식 위주로 제공된다.
깔끔하고 위생적인 주방 설비와 맛깔 나는 음식의 풍미가 느껴지고 매끼니 정성스레 준비한 식단이 큰 인기다.
라커룸 내 탈의시설과 온천 사우나는 다이센 아크CC만의 자랑거리다.
250야드의 16타석 드라이빙 레인지와 80야드 어프로치 벙커도 마련돼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주고쿠 지방의 후지산이라 불리는 '다이센 산'과 해수 온천 지역인 '가이케 온천'이 있고 돗토리현립 플라워 파크인 '돗토리 하나카이로'가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traveljoy@hankyung.com
비룡항공여행, 요나고 골프 상품판매
비룡항공여행사(02-3468-4100)는 돗토리현 요나고 골프 2박3일(금요일 출발),3박4일(화요일 출발) 상품을 각각 98만원과 99만원에 내놓았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헤 낮 12시30분 출발,2시 정각 요나고 공항에 도착한다.
자동차로 40~50분 거리인 다이센 아크 골프장으로 이동해 9홀 라운드를 하고 저녁 일정을 보낸다.
투숙 호텔은 온천수가 풍부한 가이케 쓰루야 전통 료칸.1인당 5250엔,8400엔짜리 고급 가이세키 요리가 연일 석식으로 제공된다.
2박3일 상품은 다이센 아크CC에서 27홀 라운드,다이센 헤이겐CC 18홀 라운드가 진행되고 3박4일 상품에는 다이센 그린파크 18홀이 추가된다.
요금에는 그린피가 포함되지만 캐디피(3000엔),카트비(2000엔)는 별도다.
단 마지막 날은 오후 3시 출발하는 귀국편 항공 시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캐디 동반이 필수다.
요나고행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화·금·일요일) 운항하고 있다.
총면적 43만평에 조성된 코스는 평탄하고 탁 트인 레이아웃이 압권이다.
티잉그라운드에서 넓은 페어웨이 너머로 바라보이는 핀은 그 웅대한 스케일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홀의 전망이 빼어난 대신 곳곳에 장애물을 만든 데다 페어웨이는 PGA 코스에 버금갈 만큼 좁아 골퍼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각 홀은 부드럽게 이어지는 구릉의 능선을 최대한 살려내 특색 있게 조성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모든 홀의 넓은 그린으로 평균 400평에 달한다.
벤트그래스 그린을 사용하고 있다.
코스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레이 아웃했다.
티잉그라운드에서 보이는 필드는 광활하지만 세밀한 전략을 요구하는 지형지물이 플레이어를 헷갈리게 한다.
전략에 따라 홀을 공략한다면 초보자부터 상급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골퍼들이 유쾌하게 라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2004년과 2005년에는 일본 남자 프로골프 토너먼트 '아이후루컵' 대회가 열려 유명세를 탔다.
18홀 중 추천할 만한 홀은 파4의 3번 홀.웅대한 다이센 산을 향해 티잉그라운드부터 그린까지 내려쳐야 한다.
약간 오른쪽으로 휘어진 도그레그 코스로 티샷의 착지점을 면밀히 계산하지 않으면 러프에 떨어지기 쉽다.
그린 앞의 워터해저드는 어떻게 해서든지 피하고 싶은 곳.그린은 미묘한 사면으로 돼 있어 퍼트가 쉽지 않다.
쇼트 퍼트라도 방심할 수 없다.
7번 홀은 산기슭에서 아름다운 다이센 산을 바라보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파3 홀이다.
고저차는 8m.그린 앞에 깊고 커다란 가드벙커가 자리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13번 홀은 이 골프장의 최장홀로 611야드에 달한다.
파5,531야드의 16번 홀은 언듈레이션이 가장 심하다.
표고차가 무려 35m에 달한다.
이 홀에서는 티샷을 250야드 이상을 보내야만 하기 때문에 다소 힘이 들어가는 샷을 구사해야 한다.
그래야만 볼이 블라인드 포인트나 벙커에 떨어지지 않는다.
17번 홀은 코스 내에서 유일하게 깊은 골짜기가 있는 파3,174야드 홀로 고저차가 거의 없다.
티잉그라운드에 서면 왠지 무사가 된 듯한 전율이 느껴지는 명물 홀이다.
티샷을 친 후에 건너는 다리를 우희교(憂喜橋)라 하는데,다리를 건널 때 근심에 젖은 표정을 할 것인가 기쁨 어린 미소를 지을 것인가는 골퍼의 테크닉에 달려 있다.
봄에는 그린 아래로 11종의 진달래가 그 자태를 뽐낸다.
클럽하우스는 품위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식사는 일식 위주로 제공된다.
깔끔하고 위생적인 주방 설비와 맛깔 나는 음식의 풍미가 느껴지고 매끼니 정성스레 준비한 식단이 큰 인기다.
라커룸 내 탈의시설과 온천 사우나는 다이센 아크CC만의 자랑거리다.
250야드의 16타석 드라이빙 레인지와 80야드 어프로치 벙커도 마련돼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주고쿠 지방의 후지산이라 불리는 '다이센 산'과 해수 온천 지역인 '가이케 온천'이 있고 돗토리현립 플라워 파크인 '돗토리 하나카이로'가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traveljoy@hankyung.com
비룡항공여행, 요나고 골프 상품판매
비룡항공여행사(02-3468-4100)는 돗토리현 요나고 골프 2박3일(금요일 출발),3박4일(화요일 출발) 상품을 각각 98만원과 99만원에 내놓았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헤 낮 12시30분 출발,2시 정각 요나고 공항에 도착한다.
자동차로 40~50분 거리인 다이센 아크 골프장으로 이동해 9홀 라운드를 하고 저녁 일정을 보낸다.
투숙 호텔은 온천수가 풍부한 가이케 쓰루야 전통 료칸.1인당 5250엔,8400엔짜리 고급 가이세키 요리가 연일 석식으로 제공된다.
2박3일 상품은 다이센 아크CC에서 27홀 라운드,다이센 헤이겐CC 18홀 라운드가 진행되고 3박4일 상품에는 다이센 그린파크 18홀이 추가된다.
요금에는 그린피가 포함되지만 캐디피(3000엔),카트비(2000엔)는 별도다.
단 마지막 날은 오후 3시 출발하는 귀국편 항공 시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캐디 동반이 필수다.
요나고행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화·금·일요일)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