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5분 현재 C&상선은 전날보다 1.76% 오른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거래량만도 714만주에 이른다. 전일 동시간대보다 622만주가 많은 양이다.

또 건설업체인 C&우방도 전일대비 480원 상승한 7780원을 기록중이며 C&진도와 C&우방랜드도 각각 5.56%, 4.95% 올랐다.

C&그룹주 동반 상승은 C&그룹의 계열사 매각 추진과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C&그룹은 C&우방랜드와 C&동남아해운, 진도모피 등 비주력 사업 부문인 3개 계열사를 매각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그룹 지배구조를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