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터넷주들이 일제히 뜀박질하며 코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12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3200원(1.81%) 오른 17만9800원으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이날 씨티그룹이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제시한 다음 역시 3.5% 상승한 7만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엠파스(2,9%)와 인터파크(2.8%), KTH(0.8%), CJ인터넷(1.3%)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타고 있다.

네오위즈의 경우 3700원(14.83%) 치솟은 2만8650원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재상장 당시 기준가였던 2만7500원을 12거래일만에 회복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