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상향 조정이 나온 평산태웅, 현진소재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현진소재는 전날보다 1400원(3.76%) 오른 3만86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평산도 8% 가까이 급등한 4만5400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태웅은 6만2900원으로 6% 남짓 오르며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전방산업 호황으로 이들 단조업체들이 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가 제시한 평산과 태웅, 현진소재의 새로운 목표주가는 각각 5만4000원과 7만원, 4만8000원이다.

평산의 경우 현대증권도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