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 코스모화학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모화학은 전일대비 7.30%(580원) 오른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코스모화학이 올해 당기 순손실을 볼 것으로 보이지만 4분기에 영업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 1만900원에 매수 추천했다.

지난 4월 황산 제조 및 열병합 시설을 준공해 제조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설비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