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더 큰 부자가 되려면 한국 주식을 떠나라'(강창균 지음,한국경제신문사)는 향후 1~2년 동안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지역 중에서도 중국이 가장 유망한 투자국이라고 단언한다. 지난해부터 고수익을 안겨준 중국 주식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2010년 상하이 엑스포와 아시안게임,서부지역 대개발 등 갖가지 호재를 한꺼번에 지니고 있다는 것.

중국 주식 투자에서 1억원을 23억원으로 키운 저자는 지금도 자산의 상당 부분을 중국 주식에 묻어놓고 있다면서 매년 놀랄만한 경제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는 중국의 미래에 새로운 부의 광맥이 숨어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 책에 중국뿐만 아니라 인도와 베트남,유럽,일본 등 해외주식의 직간접 투자 방법과 추천펀드,추천종목까지 상세히 실었다. '한국에서 계좌 개설하기''중국 주식 종목선정 포인트''투자 유의점' 등도 폭넓게 알려준다. 253쪽,1만2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