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신설법인(6월7~13일)의 수가 대폭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창업한 기업은 모두 547개로 현충일이 포함됐던 전주(5월31일~6월6일)보다 90개(19.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45개,부산 56개,대구와 인천이 각각 44개,대전 25개,광주 24개,울산 9개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32.5%)와 유통(19.4%)의 비중이 높았다.

건설업종의 비중(11.3%)이 전주보다 2.4%포인트 늘어났으며 인쇄출판(2.9%) 농수축산(0.9%)의 비중도 확대됐다.

반면 전기전자(5.1%) 식품(0.5%)은 전주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울에서 금융기관대출모집업체 솔로몬캐피탈(대표 김신영)이 자본금 15억원으로 출발했다.

전자계산조직업체 효성에프엠에스(대표 류필구)가 자본금 10억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