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물류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법인세를 공제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호 기자! 정부가 제3자물류 촉진을 위해 물류전문기업에 세제 혜택을 부여합니다. 정부는 오늘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물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조기업이 물류기업에 위탁하는 물류비 가운데 전년보다 증가하는 물류비의 3%가 법인세액에서 공제될 전망입니다. 특히 화물운송시장의 과잉공급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공급을 제한하되 연말 종합분석을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하고 조기경보제도를 함께 도입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물류체계 효율화를 위해 오는 2011년까지 5대 권역별 내륙물류기지를 완성하고 2009년까지 13개 유통단지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또 공.항만과 내륙물류기지, 세관 등 개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물류 전 과정의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물류통합정보센터가 구축되며 무선인식 RFID도 도입됩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투자 유치와 관련한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됩니다. 정부는 항만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한도를 현재 최대 50명에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현재 최저투자한도를 완화할 방침입니다. 또 한미 FTA와 연계해 물류보안 분야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미국.캐나다와 물류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출화물 보안에 대한 상호인증제도 도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