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두영컴퍼니‥환경호르몬 'No'…친환경 신소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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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내충격성 강해 완구 등 적용범위 넓어
㈜두영컴퍼니(대표 이관영 www.dooyoungchem.co.kr)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소재 'DURASTAR(듀라스타)'를 선보였다.
DURASTAR는 PET수지를 변형시킨 co-polyester(코폴리에스터)수지의 일종으로 대표적인 중간소재인 ABS보다 투명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하며,아크릴보다 내충격성,내화학성이 월등하다.
DURASTAR는 이 같은 장점을 인정받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실내링크의 투명의자에 적용됐다.
무엇보다 이 소재는 폴리염화비닐(PVC) 소재와 달리 소각 시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다이옥신이 검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FDA와 유럽연합의 '음식접촉 기준' 모두를 만족시키는 안전한 소재다.
DURASTAR의 적용범위는 폭넓다.
그릇과 냉장고 야채박스,문구류,가전제품,칫솔대 등 생활필수품 전반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완구용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영컴퍼니는 펄프를 원료로 만든 셀룰로오즈 수지 소재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셀룰로오즈 수지는 안경부품,장식용품,선글라스 등의 소재로 사용된다.
1994년 두영화학으로 출발한 ㈜두영컴퍼니는 1999년부터 미국 이스트만케미칼의 한국 내 플라스틱대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스트만케미칼은 플라스틱,화학물질,섬유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약 30개국에서 1만5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두영컴퍼니가 이번에 출시한 DURASTAR는 이스트만케미칼의 기술 노하우가 응축된 신제품이다.
이관영 대표는 "지난해 매출 81억원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105억원의 매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내충격성 강해 완구 등 적용범위 넓어
㈜두영컴퍼니(대표 이관영 www.dooyoungchem.co.kr)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소재 'DURASTAR(듀라스타)'를 선보였다.
DURASTAR는 PET수지를 변형시킨 co-polyester(코폴리에스터)수지의 일종으로 대표적인 중간소재인 ABS보다 투명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하며,아크릴보다 내충격성,내화학성이 월등하다.
DURASTAR는 이 같은 장점을 인정받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실내링크의 투명의자에 적용됐다.
무엇보다 이 소재는 폴리염화비닐(PVC) 소재와 달리 소각 시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다이옥신이 검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FDA와 유럽연합의 '음식접촉 기준' 모두를 만족시키는 안전한 소재다.
DURASTAR의 적용범위는 폭넓다.
그릇과 냉장고 야채박스,문구류,가전제품,칫솔대 등 생활필수품 전반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완구용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영컴퍼니는 펄프를 원료로 만든 셀룰로오즈 수지 소재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셀룰로오즈 수지는 안경부품,장식용품,선글라스 등의 소재로 사용된다.
1994년 두영화학으로 출발한 ㈜두영컴퍼니는 1999년부터 미국 이스트만케미칼의 한국 내 플라스틱대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스트만케미칼은 플라스틱,화학물질,섬유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약 30개국에서 1만5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두영컴퍼니가 이번에 출시한 DURASTAR는 이스트만케미칼의 기술 노하우가 응축된 신제품이다.
이관영 대표는 "지난해 매출 81억원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105억원의 매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