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17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해외사업 확대와 종합리조트 사업 등을 통해 2010년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남광토건 사장은 이날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와 수익원 다변화 전략으로 내년에 수주 1조3800억원,매출 6500억원,경상이익 300억원을 달성해 1985년 이후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광토건은 최근 2830만달러 규모의 무탐바연구소와 2억달러 규모의 미라마르타워(주상복합)를 수주했다.

또 올해 안에 주거복합타운,LNG 탱크 공사 등 4억5000만달러 규모를 추가 수주할 예정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