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美국채 대량 매각 … 4월중 7년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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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4월 월간 기준으로 7년 사이 최대 규모의 미 국채를 매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외환 보유국인 중국의 외환운용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일각의 관측을 뒷받침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15일 발표한 국채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4월 중 중국의 미 국채 보유가 4140억달러로 전달보다 58억달러 순감소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보유한 미 국채가 월간 기준으로 순감소한 것은 2005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또 최소한 지난 7년 사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규모가 매각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기준으로 보유 외환이 1조2000억달러에 달해 세계 1위 외환 보유국이 된 중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미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외환 보유국인 중국의 외환운용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일각의 관측을 뒷받침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15일 발표한 국채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4월 중 중국의 미 국채 보유가 4140억달러로 전달보다 58억달러 순감소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보유한 미 국채가 월간 기준으로 순감소한 것은 2005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또 최소한 지난 7년 사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규모가 매각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기준으로 보유 외환이 1조2000억달러에 달해 세계 1위 외환 보유국이 된 중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미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