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주가 저평가 … 본질가치보다 17.5%나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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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본질가치에 비해 크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삼성전자의 본질가치는 자사주를 제외하더라도 주당 68만9796원에 달한다"며 "주가가 본질가치에 비해 17.5%나 낮아 저점 매수에 나설 시기"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매년 7조3000억원의 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PER(주가수익비율) 12.0배를 적용해 수익가치를 87조6000억원으로 추산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현금성자산 6조4000억원과 투자 유가증권 22조4000억원을 합쳐 본질가치를 116조4000억원으로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에 못 미치는 903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저조한 2분기 실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저평가될 경우 적극적으로 저점 매수에 나서야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삼성전자의 본질가치는 자사주를 제외하더라도 주당 68만9796원에 달한다"며 "주가가 본질가치에 비해 17.5%나 낮아 저점 매수에 나설 시기"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매년 7조3000억원의 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PER(주가수익비율) 12.0배를 적용해 수익가치를 87조6000억원으로 추산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현금성자산 6조4000억원과 투자 유가증권 22조4000억원을 합쳐 본질가치를 116조4000억원으로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에 못 미치는 903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저조한 2분기 실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저평가될 경우 적극적으로 저점 매수에 나서야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