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고흡수성 수지 설비 증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오롱은 경북 김천공장 내 고흡수성 수지 설비의 생산능력을 연간 4만t에서 7만t으로 증설, 본격가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증설작업에는 총 23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증설로 코오롱 유화부문은 지난해 600억원에 그쳤던 고흡수성 수지 매출이 2008년에는 930억원,2010년에는 1200억원대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추가증설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코오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수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흡수성 수지는 자체 무게의 500~1000배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합성고분자 물질로 일회용 기저귀와 생리대 재료로 주로 사용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증설작업에는 총 23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증설로 코오롱 유화부문은 지난해 600억원에 그쳤던 고흡수성 수지 매출이 2008년에는 930억원,2010년에는 1200억원대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추가증설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코오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수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흡수성 수지는 자체 무게의 500~1000배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합성고분자 물질로 일회용 기저귀와 생리대 재료로 주로 사용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