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핵시설을 폐쇄·봉인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멜리사 플레밍 IAEA 대변인은 17일 북한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후속 조치를 18일(현지시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IAEA는 수일 내 북한에 실무 대표단을 파견,일정을 협의하고 이르면 이달 말 정식 사찰단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18일 방한,정부와 북핵 폐기를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