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8일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전남지방과 경상남북도 지방에서는 낮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4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전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0~2.0m, 그 밖의 해상은 0.5~1.5m로 낮게 일겠다고 전했다.

올 장마는 22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달 하순 초반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한 후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할 것이기 때문에 장마전선이 금요일인 22일 한반도에 상륙, 영향을 주다가 7월 하순부터 점차 소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7월에는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7월 전반기에는 장마전선이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후반에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무더운 날씨를 보일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