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車 판매량 증가 추세 지속-미래에셋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완성차 시장의 판매량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5월말 기준 누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증가한 49만145대였다고 밝혔다.
수출은 8.2% 늘어난 167만여대로 나타났으며, 내수와 수출을 합친 총 판매량은 216만여대로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증권사 김재우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GM대우의 약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와 쌍용차도 내수 판매는 부진했지만, 수출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각각 '보유'로, 목표주가는 7만3000원과 1만3000원을 제시했다.
쌍용차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미래에셋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5월말 기준 누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증가한 49만145대였다고 밝혔다.
수출은 8.2% 늘어난 167만여대로 나타났으며, 내수와 수출을 합친 총 판매량은 216만여대로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증권사 김재우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GM대우의 약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와 쌍용차도 내수 판매는 부진했지만, 수출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각각 '보유'로, 목표주가는 7만3000원과 1만3000원을 제시했다.
쌍용차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