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신만중)은 1991년 설립 이래 에너지 관련 플랜트사업에서 독보적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열병합발전소 설계,지역냉·난방 설계,구역형집단에너지 설계,열배관망 설계,타당성 조사 등의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덕분이다.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 지역냉방공급사업 설계용역 등 굵직한 국내 사업은 물론 중국 진황도,몽골 울란바토르 열효율개선용역 등 해외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최근에는 대구 태양광발전소 설계용역을 맡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모든 활동의 근간에 '친환경'개념을 접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화성CHP 설계다.

LNG전소 가스터빈을 사용하여 공해물질 배출을 억제하는 한편 하이브리드 냉각타워를 채택해 주변 오염을 최소화한 것.

상암 DMC 지역냉방플랜트에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LFG가스(메탄이 주성분)를 태울 수 있도록 특수연소장치를 장착해 메탄가스 방출로 인한 대기오염을 크게 줄였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1회 집단에너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