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 아태 로밍 서비스 강화…홍콩 로밍요금 5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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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휴대폰 로밍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SK텔레콤은 18일 이동통신회사 연합체인 '브릿지 모바일 얼라이언스(BMA)'를 통해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홍콩에서 이용하는 데이터 로밍 요금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는 BMA 회원국의 '컨시어지 카운터'에서 로밍 업무 외에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로밍폰을 분실한 경우 단말기를 사거나 빌릴 수 있고 한국 고객센터로 무료 통화할 수 있다. 컨시어지 카운터는 10개국 43곳에서 운영된다. 국내에는 서울 명동 로밍센터와 인천ㆍ김해ㆍ제주공항에 있다.
SK텔레콤은 또 8월 말까지 홍콩에서 이용하는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데이터 로밍 요금을 패킷(512바이트)당 7원에서 3.5원으로 50% 인하한다. 앞으로 요금인하 기간을 연장하거나 대상 국가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BMA는 아시아ㆍ태평양 11개 국가의 이동통신 사업자로 구성된 연합체로 한국에서는 SK텔레콤이 가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이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는 BMA 회원국의 '컨시어지 카운터'에서 로밍 업무 외에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로밍폰을 분실한 경우 단말기를 사거나 빌릴 수 있고 한국 고객센터로 무료 통화할 수 있다. 컨시어지 카운터는 10개국 43곳에서 운영된다. 국내에는 서울 명동 로밍센터와 인천ㆍ김해ㆍ제주공항에 있다.
SK텔레콤은 또 8월 말까지 홍콩에서 이용하는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데이터 로밍 요금을 패킷(512바이트)당 7원에서 3.5원으로 50% 인하한다. 앞으로 요금인하 기간을 연장하거나 대상 국가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BMA는 아시아ㆍ태평양 11개 국가의 이동통신 사업자로 구성된 연합체로 한국에서는 SK텔레콤이 가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