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은 18일 지난달 드라마, 영화제작을 위해 100% 출자 설립한 자회사 (주)탑픽쳐스가 (주)진앤컴퍼니와 최근 드라마 제작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탑픽쳐스는 올 하반기 2~3편의 드라마 제작을 위해 일본으로부터 100억원을 투자 유치했으며 1차로 30억원을 조달받았다.

시그마컴은 "탑픽쳐스를 통해 드라마제작을 핵심사업으로 시장영향력을 강화한 후 드라마, 영화 등 제작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확보된 컨텐츠 및 브랜드파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가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