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년 세계 멸망"…뉴턴의 종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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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물리학과 천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류 최고의 과학자 아이작 뉴턴이 개인적으로 2060년에 이 세계가 멸망할 것으로 예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턴은 1704년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런 생각을 밝혔다.
이 편지는 17일 예루살렘에서 공개 전시됐다.
뉴턴이 세계 멸망을 예측한 근거는 구약성서의 예언서 중 하나인 다니엘서다.
그는 다니엘서의 내용을 토대로 프랑크 왕 샤를마뉴가 대제에 올라 신성로마제국의 기원을 이루게 되는 서기 800년에서 정확히 1260년 후에 세상이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편지는 예루살렘의 헤브루대학이 열고 있는 '뉴턴의 비밀' 전시회에 나온 것이다.
과학자들의 친필 원고를 수집하는 수집가가 대학에 기증한 뉴턴 자신의 기록 자료 중 일부이다.
대학 측은 이 편지가 전시회에서 공개된 것은 1969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뉴턴은 성서의 내용을 연대기적으로 입증하고 연금술의 신비주의를 규명하는 데에도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뉴턴은 1704년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런 생각을 밝혔다.
이 편지는 17일 예루살렘에서 공개 전시됐다.
뉴턴이 세계 멸망을 예측한 근거는 구약성서의 예언서 중 하나인 다니엘서다.
그는 다니엘서의 내용을 토대로 프랑크 왕 샤를마뉴가 대제에 올라 신성로마제국의 기원을 이루게 되는 서기 800년에서 정확히 1260년 후에 세상이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편지는 예루살렘의 헤브루대학이 열고 있는 '뉴턴의 비밀' 전시회에 나온 것이다.
과학자들의 친필 원고를 수집하는 수집가가 대학에 기증한 뉴턴 자신의 기록 자료 중 일부이다.
대학 측은 이 편지가 전시회에서 공개된 것은 1969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뉴턴은 성서의 내용을 연대기적으로 입증하고 연금술의 신비주의를 규명하는 데에도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