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37일 최연소 챔피언 ‥ 애슬레이 시몬 유러피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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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에서 최연소 챔피언이 탄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애슬레이 시몬(18)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마시아바흐GC(파72)에서 열린 '카탈로니아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20만유로)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시몬은 18세 생일 다음날 프로로 전향한 뒤 한 달여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 당일 나이는 18세37일로 기록됐다.
앞으로 3년간 유러피언투어 풀시드를 획득한 시몬은 "이제 퀄리파잉스쿨에 갈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돼 너무 기쁘다.
3년간 일할 직장을 얻었다.
더 많은 기회가 내게 주어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타차 2위로 출발한 시몬은 전날 밤 음식을 잘못 먹은 탓인지 새벽 2시30분부터 4시까지 구토증상을 보였으나 최종일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한편 유러피언투어 아마추어 최연소 챔피언은 지난해 호주에서 열린 ANZ레이디스마스터스 우승자 양희영으로 당시 16세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애슬레이 시몬(18)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마시아바흐GC(파72)에서 열린 '카탈로니아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20만유로)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시몬은 18세 생일 다음날 프로로 전향한 뒤 한 달여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 당일 나이는 18세37일로 기록됐다.
앞으로 3년간 유러피언투어 풀시드를 획득한 시몬은 "이제 퀄리파잉스쿨에 갈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돼 너무 기쁘다.
3년간 일할 직장을 얻었다.
더 많은 기회가 내게 주어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타차 2위로 출발한 시몬은 전날 밤 음식을 잘못 먹은 탓인지 새벽 2시30분부터 4시까지 구토증상을 보였으나 최종일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한편 유러피언투어 아마추어 최연소 챔피언은 지난해 호주에서 열린 ANZ레이디스마스터스 우승자 양희영으로 당시 16세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