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전문업체 더김치는 배우 홍진경이 2005년 7월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이후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04년 어머니의 손맛을 빌려 처음 김치사업을 시작한 홍진경의 더김치는 시작 때부터 주변 사람들의 입 소문으로 유명해졌다.

현재 더김치는 김치 부문 5대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더김치는 순수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고 화학조미료와 설탕을 일절 넣지 않는다.

밀가루풀 대신 찹쌀풀을,대파 대신 쪽파를 사용한다.

특히 버섯과 다시마,노가리로 만든 특허받은 천연 양념으로 감칠맛과 단맛을 낸다.

포장지도 불투명 바탕에 'THE KIMCHI MOTHER MADE'라는 영문 로고가 새겨져 고급스럽다.

원재료 가격에 상관 없이 오직 재료 자체에만 관심을 갖는 게 맛의 비결이다.

맛은 둘째고 품질이 첫째라는 얘기다.

회사 관계자는 "최상의 재료를 쓰면 맛도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김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지정 HACCP 인증 지정업소를 통해 위생적인 김치를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추 모종 단계부터 철저한 재배 이력제를 실시하고 세척도 지하 150m 암반수를 이용한 5단계로 세분화했다.

현재 더김치는 인터넷 쇼핑몰인 CJ몰 GS이숍 H몰 롯데닷컴 G마켓 디앤샵 신세계몰 인터파크 엠플 등에 입점돼 있다.

앞으로는 국내외 편의점과 대형 마트 등 오프라인으로 유통을 다각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