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설립된 G마켓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약 1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몰(오픈마켓)이다.

'2005년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대상'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6년에는 업계 최초로 산업자원부가 주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 국내 최고의 전자상거래 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이러한 성장과 고객의 사랑을 바탕으로 국내 인터넷 쇼핑업계 최초로 지난해 6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미국 야후가 10% 지분을 6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2006년 거래 총액 성장률은 전년 대비 110%로 인터넷 업계 사상 최고의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는가 하면 올해 1분기에는 순이익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G마켓은 '후원쇼핑' '자선경매' 등 다양한 후원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5억원 이상을 여러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서울세관과 인터넷 불법 거래 방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가짜 상품 유통 등 지식재산권 침해 움직임에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

특히 G마켓은 온라인 업계 최초로 '자동환불 서비스'에 이어 '스캐너 배송정보서비스' '공동 배송 길드제''판매자 CS 등급제' 등을 통해 좀더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마켓은 세계적 유통 허브를 추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올해 일본 진출을 가시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