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들이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17%) 떨어진 58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맥쿼리증권 창구로 매물이 흘러나오며 1.7% 하락, 사흘 만에 약세 반전하고 있다.

반면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LG전자는 8만2000원으로 2% 남짓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1.4%)와 삼성전기(0.7%), 삼성테크윈(1.9%), 삼성SDI(0.1%)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은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각각 38억원과 1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은 4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