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의 해외펀드가 지난 1년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미래에셋운용은 "아시아 개별국가를 비롯한 지역투자펀드, 부동산 펀드의 지난 1년 누적수익률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외펀드 중 비중이 가장 큰 중국펀드의 경우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형펀드'가 1년 누적수익률 89.33%로 최고를 기록했고, 인도펀드에서는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주식1(클래스 I)'가 60.63%의 수익률을 거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 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주식형펀드'가 43.63%의 누적수익률로 1위에 랭크됐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섹터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솔로몬아시아퍼시픽컨슈머주식1(클래스-A)펀드'가 45.63%로, 부동산펀드에서는 '미래에셋맵스AP부동산리츠하이브리드재간접펀드'는 50.12%로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