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증시전망] 철강ㆍ기계ㆍ조선ㆍ車 업종 : 포스코‥글로벌 철강 리더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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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작년 53.3%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50% 이상 상승하며 시장주도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재평가가 진행형"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국증권 김봉기 연구원은 "세계적인 철강산업은 경쟁력 높은 글로벌기업을 중심으로 집중화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철강사에는 이익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포스코의 주가도 장기상승세를 구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6개월 목표주가는 56만2000원을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원가절감 친환경 공법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단계 높은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철강의 리더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생산능력확대(150만t) 효과와 함께 기존 고로설비 대체를 통한 경쟁력 업그레이드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철광석 자원이 풍부하고 향후 자동차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인도제철소(1200만t규모) 건설 작업이 8월께 철광석 채굴허가를 기점으로 빠르게 진척되고 최근 베트남 멕시코 중국 미국 등 적극적인 해외투자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세계적인 철강업계 M&A(인수합병) 흐름 속에 그동안 포스코는 타깃으로 인식돼 왔지만 향후에는 M&A주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보이는 점도 주가를 밀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인 이익전망도 긍정적이다. NH투자증권 최지환 연구원은 "포스코가 2분기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 데다 국제철강 시황호조로 수출가격이 상승해 2분기 포스코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7% 증가한 1조176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6개월 목표주가 50만원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가 올해 매출 22조4550억원에 영업이익 4조4634억원을 기록,분기 영업이익 1조 시대에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한국증권 김봉기 연구원은 "세계적인 철강산업은 경쟁력 높은 글로벌기업을 중심으로 집중화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철강사에는 이익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포스코의 주가도 장기상승세를 구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6개월 목표주가는 56만2000원을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원가절감 친환경 공법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단계 높은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철강의 리더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생산능력확대(150만t) 효과와 함께 기존 고로설비 대체를 통한 경쟁력 업그레이드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철광석 자원이 풍부하고 향후 자동차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인도제철소(1200만t규모) 건설 작업이 8월께 철광석 채굴허가를 기점으로 빠르게 진척되고 최근 베트남 멕시코 중국 미국 등 적극적인 해외투자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세계적인 철강업계 M&A(인수합병) 흐름 속에 그동안 포스코는 타깃으로 인식돼 왔지만 향후에는 M&A주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보이는 점도 주가를 밀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인 이익전망도 긍정적이다. NH투자증권 최지환 연구원은 "포스코가 2분기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 데다 국제철강 시황호조로 수출가격이 상승해 2분기 포스코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7% 증가한 1조176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6개월 목표주가 50만원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가 올해 매출 22조4550억원에 영업이익 4조4634억원을 기록,분기 영업이익 1조 시대에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