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과열로 인한 우려감 속에서도 19일 주식시장은 개인이 증시의 주체로 등장하며 3,900억원 순매수해 지수의 하락압력을 완화시키는 완충장치 역할을 해 줬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대규모 매도 공세로 각각 2600억원, 1800억원 매도물량을 내놓아 결국 코스피가 0.97포인트 오른 (0.05%) 1,807.85, 코스닥이 1.86포인트 오른 (0.23%) 819.97을 기록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특히 핵심 주도주로 부각되었던 증권주의 대부분이 조정권에 진입한 특징을 보였다.

연일 급등 주 속출시키며 회원들의 고수익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고수익, 고품격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이에 대해 “충분한 급등파동이 나온 증권주의 경우 중장기적 관점에서 여유롭게 보유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부담스러운 위치이니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스터문은 증권주가 단기 조정을 받을 경우를 대비해 “조선주, 철강주, LCD 및 반도체부품주, 중소형 실적호전주, 핵심 재료보유주 등으로 순환매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니 어느 쪽으로 매기가 집중되는지를 반드시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며 “와이브로, DMB테마로도 단기 순환매가 유입되었다는 점에서 중소형 실적호전주 및 재료보유주 쪽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소형 테마주의 경우 지수가 조정권에 진입할 경우에 틈새 테마로 부각되는 패턴인 만큼 대형주의 시세가 마무리된 걸 확인한 후에 공략해도 늦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한편 미스터문은 지난 3월 29일 14,000원대에 추천한 한화석화(009830)를 또 다시 관심종목으로 편입, 추천했다. 한화석화는 사우디 업체와의 6~7조원대 석유화학 공장 프로젝트 합작사업 추진 등의 호재로 이날 8.51% 급등하며 23,600원에 마감했는데, 미스터문은 이와 관련해 “한화석화의 상승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미스터문과 독립선언, 상도의 고수익 증권방송은 하이리치( www.hirich.co.kr )에서 매일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중 실시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황제개미의 장 마감시황 및 종목진단방송은 15:30부터, 독립선언의 증권교육방송은 매일 저녁 21:00부터 시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