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大그룹 외국인 비중 올들어 1.18%P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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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10대 그룹사의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그룹사의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은 작년 말 38.89%에서 지난 18일 37.71%로 1.18%포인트 감소했다.
한진그룹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작년 말 25.57%에서 22.21%로 3.37%포인트 줄어든 것을 비롯해 삼성(-1.89%포인트) 현대중공업(-0.63%포인트) 롯데그룹(-0.53%포인트) 등도 감소했다.
반면 SK그룹은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작년 말 33.23%에서 36.58%로 3.35%포인트 증가했다.
금호아시아나(2.44%포인트) LG(1.83%포인트) 한화그룹(1.80%포인트) 등도 외국인 보유 비중이 늘어났다.
외국인 보유 금액은 작년 말 121조1352억원에서 146조3543억원으로 25조2182억원(20.82%) 증가했다.
지분율은 줄었지만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전체적인 보유금액은 늘어난 것이다.
10대 그룹 계열사별로는 LG석유화학의 외국인 보유 비중이 12.80%포인트 급증했고 GS홈쇼핑(11.86%포인트) 금호산업(9.99%포인트) SK케미칼(8.36%포인트) 등도 크게 증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2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0대 그룹사의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은 작년 말 38.89%에서 지난 18일 37.71%로 1.18%포인트 감소했다.
한진그룹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작년 말 25.57%에서 22.21%로 3.37%포인트 줄어든 것을 비롯해 삼성(-1.89%포인트) 현대중공업(-0.63%포인트) 롯데그룹(-0.53%포인트) 등도 감소했다.
반면 SK그룹은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작년 말 33.23%에서 36.58%로 3.35%포인트 증가했다.
금호아시아나(2.44%포인트) LG(1.83%포인트) 한화그룹(1.80%포인트) 등도 외국인 보유 비중이 늘어났다.
외국인 보유 금액은 작년 말 121조1352억원에서 146조3543억원으로 25조2182억원(20.82%) 증가했다.
지분율은 줄었지만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전체적인 보유금액은 늘어난 것이다.
10대 그룹 계열사별로는 LG석유화학의 외국인 보유 비중이 12.80%포인트 급증했고 GS홈쇼핑(11.86%포인트) 금호산업(9.99%포인트) SK케미칼(8.36%포인트) 등도 크게 증가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