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바다마트 사업 자회사 분리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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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20일 수협 내에서 비정규직원이 많은 바다마트 사업을 별도 자회사로 분리시키거나 자회사인 수협유통에 이관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계동 해양수산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비정규직원이 가장 많이 종사하고 있는 바다마트의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신용,경제,지도관리 3개 독립사업 부문에 모두 1069명의 비정규직원들이 있다"면서 "물품 판매직원이나 식당 종업원들에게 은행원들과 똑같은 수준의 대우를 해주면 바다마트의 운영이 힘든 만큼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한 직원은 정규직으로 전환을 시키고 박사학위 소지자 등 전문직은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대로 갈 것"이라며 "바다마트를 자회사인 수협유통 부문으로 이관하거나 별도 자회사로 만드는 방법 등 2가지 방안을 놓고 현재 연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계동 해양수산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비정규직원이 가장 많이 종사하고 있는 바다마트의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신용,경제,지도관리 3개 독립사업 부문에 모두 1069명의 비정규직원들이 있다"면서 "물품 판매직원이나 식당 종업원들에게 은행원들과 똑같은 수준의 대우를 해주면 바다마트의 운영이 힘든 만큼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한 직원은 정규직으로 전환을 시키고 박사학위 소지자 등 전문직은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대로 갈 것"이라며 "바다마트를 자회사인 수협유통 부문으로 이관하거나 별도 자회사로 만드는 방법 등 2가지 방안을 놓고 현재 연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