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치아관리 능력에 따라 나이 들어 몇 개의 치아가 남을지 가늠할 수 있는 '자가 진단형 치아 수명 곡선'이 나왔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구강관리용품업체 '오랄비'는 2000년도 구강건강 실태조사 자료를 근거로 이 같은 치아수명 곡선을 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28∼32개의 사람 치아 중 치아관리 상태가 상위 3%에 드는 남성은 80세에 28개,10%는 23개,50%는 10개,90%는 2~3개의 치아가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