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국제상사 신임 사장이 두달 만에 전국 350개 모든 매장을 모두 방문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보도에 박준식 기자입니다. 국제상사의 프로스펙스 매장은 전국에 걸쳐 350개. 지난 2월 취임한 이대훈 국제상사 사장은 두달만에 이 모든 매장을 모두 둘러봤습니다. 매장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한 거리만 2만킬로미터가 넘는 대장정이었습니다. (전화인터뷰)국제상사 관계자 “취임 직후부터 현장 경영 강조. 4~5월에 걸쳐 전국 350개 매장 방문했는데 거리로만 2만킬로미터가 넘는다” 매장이 전국 각지에 분포돼 상권도 다르고 문제점도 천차만별이라 현장을 직접 둘러봐야 한다는 게 이사장 지론입니다. 이 사장은 2만킬로미터 강행군은 단순한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습니다. 매장에서 청취한 문제점의 해결책을 즉시 찾도록 주문했고 하반기 경영전략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국제상사 관계자 “매장에서 건의한 내용과 문제점 즉시 반영하도록 조치했고 이르면 9월부터 선보이는 제품과 서비스에서 나타날 것이다” 매장 방문에 사원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한때 잘나가던 회사가 아니라 지금도 일류 기업인 국제상사 근무한다는 자긍심을 심었습니다. 이 사장의 현장경영은 직원 사이의 의사소통 확대라는 형식으로 발전했습니다. 본사와 대리점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사내 메신저프로그램을 구축했고 토론과 세미나를 활성화했습니다. 동국무역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누구보다 현장 경영의 중요성을 몸소 체득한 이대훈 사장. 최고 경영자의 솔선수범에 어느새 국제상사가 다시 큰 기재개를 켜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