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주가조작 혐의자 9명 검찰 고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선물위원회는 상장사 주식에 대한 주가조작과 내부자거래 등의 혐의로 관련자 9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A사 등 7개사의 경우 시세조종 전력자 등 6인이 공모해 지인 명의의 차명계좌와 주식투자 관련 인터넷전문싸이트 토론방을 통해 모집한 계좌 등을 이용해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B사의 경우 시세조종 주도자 2인이 다수의 지인들을 동원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렸고 C사의 경우 상장회사 대표이사가 무상증자 결정이라는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차명계좌를 통해 자사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